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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회 2024 연차학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일
2024.07.09
수정일
2024.07.09
작성자
교육학과
조회수
202

<전남대 한국교육학회 2024 연차학술대회성료 보도자료>

 

한국교육학회 2024 연차학술대회성황리에 마무리

628~29, ‘한국교육학의 미래 방향과 좌표주제 1천여 명 참석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학술대회(국제학술대회)628()29()에 이틀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용봉홀, 교육융합관 등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교육학회(회장, 신현석 고려대 교수)와 전남대 교육학과(학과장, 정주리 교수)가 공동주관한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한국 교육학의 미래 방향과 좌표: 한국 교육학 70년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1천여 명의 교육학 연구자, 교육행정가, 대학원생, 현장 교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에서 32년만에 열린 학술대회로 그 규모와 분위기 측면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규모 측면에서는 국제학술대회와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4개 시/도의 교육감이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미래대응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교육학회에 소속된 26개 분과학회 회원들은 총 88개의 세션을 통해 자신들이 연구한 결과를 주제발표와 포스터를 통해 동료들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자는 425, 토론자는 133, 사회자로는 83명이 참여했다. 분위기 측면에서 참석한 회원들은 전남대학교 교정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으며, 선진화된 시설물과 기자재 운영에 크게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첫날 오후에 열린 교육학자의 밤은 민주마루 앞 너른 뜰에서 진행되었는데,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회원들에게 편안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회원들은 학술대회 세부운영에 참여한 교육학과 학부/대학원생들의 친절함과 유연한 대처능력에도 감동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크게 3개의 기획주제 발표와 분과 발표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기획주제 영역에서는 외국의 석학들이 참여하여 교육학의 세계적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주요 학자들이 각 분야별 연구의 미래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 4개 시/도교육감들이 참여하여 지역교육의 현안과 미래 과제를 발표했다. 분과 발표에는 교육학회 산하의 26개 분과학회, 20개 연구기관, 학생위원회, 교원위원회, SIG 위원회 등에서 준비한 다양한 주제가 88개 세션을 통해 발표되었다.


첫날 기획주제1(‘교육학 분야 세계 연구동향과 흐름’)에는 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David Baker(Professor,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SA), Yuri Belfai(Head of Division, Early Childhood and Schools, OECD), Kodama Shigeo(Professor, University of Tokyo, Japan)가 참여하여 기존 연구결과를 근거로 교육의 미래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기획주제2(‘교육분야별 연구의 미래 방향 탐색’)에는 염재호(태재대학교 총장)‘AI시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했다. 또한 6개 분야(유아, 초등, 중등, 고등, 평생, 정책) 국내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의 연구 미래를 발표하고 논의했다. 둘째 날 열린 기획주제3 (‘지방화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서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전남교육의 대전환: 참여, 협력, 공생을 주제로 기조발표했으며, 3개 시/도교육감(대구,인천, 충북)이 참여하여 지역교육의 현안과 미래 과제를 발표하고 논의했다. 한국교육학회는 이번 연차학술대회의 구성과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주제별 좌담회를 도입하고, 교육학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교육학자의 밤을 운영했으며, ‘포스터 발표에는 대학원생들이 총 73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연차학술대회 준비를 책임진 염민호 교수(교육학과, 학술대회준비위원장)전남대 교육학과 구성원 모두가 정성들여 준비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매우 기쁘다큰 행사 개최를 통해 집단작업이 주는 가치와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성공적 개최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도움을 준 전남대학교 교직원과 학과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한국교육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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